#크롬하츠 #GD #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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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들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줄 브랜드극장입니다 :)
오늘은 아티스트라면 한번쯤 껴봤을 미국의 고급 장신구 전문 브랜드에 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GD씨가 2012년에 발표한 'One of a Kind'라는 곡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십자가를 응용한 실버 재질의 독특한 장신구 브랜드, 오늘의 주인공은? Chrome Hearts, 크롬하츠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계속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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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디자인과 독특한 문양,
힙합풍의 앤티크한
명품 장신구 브랜드 '크롬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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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크롬하츠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된 미국의 고급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입니다.
할리 데이비슨 마니아였던 리처드 스타크(Richard Stark)와 그의 동료 2명에 의해 탄생되었으며 수많은 셀럽들과 패션 마니아 사이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Symbol
다음은 브랜드의 상징입니다. 크롬하츠는 크롬과 하트의 합성어로 녹슬지 않는 금속의 심장이란 뜻이에요.
실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크롬하츠 액세서리는 잘 녹슬지 않는 합금인 Sterling Silver(스털링 실버)로 제품을 만드는데요. 스털링 실버란 순은 92.5%와 단단한 황동을 합금하여 은의 무른 성질을 보완해 만들어진 실버입니다. 영국 왕실에서 사용하는 은 식기나 교황청에서 사용하는 은 촛대들은 모두 스털링 실버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100% 은보다 변색이 잘 되지 않으며,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Singnature Product
크롬하츠의 가장 대표적인 주얼리는 첫째, 포에버링입니다. (40만원 대) 포에버링은 6mm로 크롬하츠의 대중적인 반지 중 하나구요. 가장 무난하면서 손가락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반지입니다.
둘째, 퍽유링입니다. 손가락의 중지에 착용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기도 하지만 포에버링의 글귀를 FUCK YOU로 새긴 제품입니다. (40만원 대) 제품명이 굉장히 강렬하죠?
셋째로 스페이서 대거링이라고 불리는 제품입니다. (40만원 대). 포에버링과 같은 크기에 각인만 다르게 새겨져 있는데요. 대중적인 디자인이 아닌 좀 더 색다른 제품을 찾고 계시다면 입문용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Celebrity
크롬하츠는 마돈나, 엘튼존, 롤링스톤스, 브래드피트, 데이비드 베컴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슈퍼스타들은 물론 빅뱅을 비롯한 젊은 패셔니스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셀럽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고인이 된 패션계의 거장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목걸이부터 벨트 버클까지 늘 크롬하츠로 장식한 채 공식 석상에 등장했는데요.
"남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액세서리는 크롬하츠다" - 칼 라거펠트
칼 라거펠트는 이렇게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까다로운 취향을 지닌 이들을 그토록 크롬하츠에 열광하게 만들었을까요?
Birth Story
1988년 최고급 가죽을 찾아 제조업자들에게 판매하는 일을 하던 리처드 스타크는
당시 은 세공자 레오나드 캄호트와 벨트를 제조해 팔던 존 바우만과 함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생산과 운영 모두 LA에 기반을 둔 사업 덕분에 할리우드 배우와 Rock&Roll 뮤지션들, 그리고 바이커들에게 알려지며 성장했습니다.
크롬하츠의 비전으로는 다음과 같은 뜻을 세웠는데요.
"21세기 미래를 위한
클래식한 라이프스타일 컴퍼니를 세워
에르메스나 브룩브라더스처럼
되고자 한다"
바이크 마니아이자 로큰롤 마니아인 창업자 스타크와 친구들은 최고급 가죽 바이커 제품을 스스로 만들고자 회사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2년 미국 패션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라고 불리는 CFDA(즉, 미국패션디자인협회)에서 올해의 액세서리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받고 일약 스타로 등극합니다 ※ CFDA : 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
3년 후, 뉴욕에 첫 매장을 연 이래로 LA와 라스베이거스 등 미국과 홍콩, 일본, 대만 등 아시아 15개국과 유럽 2개국에 스토어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동 창업자였던 존 바우만과 레오나드 캠호트가 각각 1997년, 2001년에 자신들의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크롬하츠는 리처드 스타크와 로리 린 스타크 부부의 공동 소유가 되었습니다. 크롬하츠가 '스타크 패밀리' 비즈니스로 전환된 것이죠. 패밀리 비즈니스로 운영하며 나름의 디자인 컨셉과 브랜딩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는 10년간 선글라스 라이선스 파트너였던 '옵티컬 숍 인터네셔널'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하이엔드 선글라스 사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동시에 할리우드 스타들의 애용품으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브랜드의 자랑인 가죽과 실버를 비롯해 골드,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등 사용되는 소재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로 적게는 800달러 많게는 1만달러에 이릅니다.
Collaboration
크롬하츠는 여러 유명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로도 이슈가 되었는데요. 최정상 시계 브랜드 롤렉스와의 콜라보였습니다.
① 크롬하츠 X 롤렉스 ｜ ② 크롬하츠 X 릭 오웬스
시계의 중심과 전체적인 틀은 롤렉스를 유지하며 시계줄과 세부 디자인은 크롬하츠의 순은장식을 따랐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괴물 시계가 세상에 등장하게 됩니다. 이 신박한 협업으로 크롬하츠는 정상의 자리에서 최정상으로 우뚝 서게 됩니다.
또한 컨버스 신발과 릭 오웬스와의 협업도 잊을 수 없는데요. 컨버스는 신발에 금속을 칠한듯한 고급스러움으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릭 오웬스는 검정 색상의 절제된 아름다움에 크롬하츠를 통한 장식으로 신발 마니아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Domestic Market
국내에는 2009년 서울 강남구 청담점을 시작으로 지드래곤과 빅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습니다. 2013년 5월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두 번째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창업자 부부와 그의 딸 제시가 서울을 방문한 바 있죠?
2NE1과의 콜래보레이션 크롬하츠를 상징하는 거대 조형물 설치 및 사진전 등 화려한 이벤트도 펼쳤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신세계 강남,부산 센텀시티까지 총 4개의 크롬하츠 매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Closing
세계적인 장기 불황 속 이런 크롬하츠의 움직임은 남들은 어려워도 나는 잘나간다는 것을 은근히 그러나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과시욕과 허영심을 잘 반영하며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최고급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하이엔드 주얼리 분명하고 독특한 브랜드 컨셉과 유니크함으로 셀럽들과 패셔니스타의 애장품이 된 럭셔리 장신구 브랜드 크롬하츠. 여러분들도 이 고가의 악세서리를 착용할 준비 되셨나요?
[브랜드극장 -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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